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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이석우시장 신년사.....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12-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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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12-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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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는 62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6백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 모든 희망 이루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62만 시민의 성원과 참여로

우리시가 더 높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시민참여 행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시정 키워드를협동융합 & 창조시정으로 정하고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시민인재전문가공무원이 서로 협동하여 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함으로서 우리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민선5기 시정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2013 남양주슬로푸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국에서 10번째 대도시(인구규모)로 도약함으로써 우리시를 국내외에 알려 위상을 높였으며

서강대학교와 남양주캠퍼스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체결, 일자리 1만개 만들기 목표 조기 달성,

시민 주도형 마을단위 학습공동체인 학습등대확대, 시민의 여가활용 및 휴식을 위한 친환경 공원과 워터파크 운영,회전교차로 설치와 교통체계 개선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 확충 및

도로 개설, 전철 연장 추진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우리시 대표브랜드 사업인 ‘8272민원센터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등을 계속 발전시켜 왔습니다.

또한, 민선5기 이후 민주적 거버넌스를 통하여 100대 중점과제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정부에서 실시한 평가결과 28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1,6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시정의 전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와 발전을 거듭하여 왔지만 이 같은 성과만으로 인구 100만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높은 비전을 가지고 보다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인구 100만명의 대도시 남양주를 준비하기 위해 New 2020 남양주 플랜남양주3.0-333 프로젝트를 시정의 모든 분야에 접목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남양주3.0 - 333 프로젝트는 새 정부의 정부3.0을 우리시 실정에 맞게 재해석한 것으로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3대 분야, 9대 전략, 24개 정책과제, 106개 실천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3대 시민협동 운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존의 3대 시민운동(마을가꾸기,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유기농

텃밭가꾸기)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평생학습의 테두리 안에서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함께 배우며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도시(123행복학습도시)환경과 공생하는 친환경적 삶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체험하면서

느림의 삶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명실상부한 슬로라이프도시로서 나와 이웃이 안전하고 서로를 믿고 도우며 모두가 살고 싶은 수도권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안심도시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3대 창조희망경제입니다.

우리시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줄 세 가지 전략으로 권역별 대학교 유치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남양주의 참일꾼으로 키우는 교육경제의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고(대학도시)21세기를 선도하는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그와 관련된 기업을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과 기를 불어넣어 주며(첨단산업도시)미래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자원의 순환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미래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재난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스마트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그린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대 융합인프라입니다.

2020년 인구100만 대도시 위상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인재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인적물적 인프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보육에 감성을 더하는 양질의 보육시설을 늘리고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감성보육도시)중심과 권역별로 문화예술 인프라를 균형 있게 구축함으로써 생활주변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여시민이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문화융합을 실현시키며(문화예술도시)시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인 원스톱 라이프케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건강복지도시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과거 공무원이 주도했던 행정에서 현재의 시민과 양방향 소통하는 시민참여행정으로 발전시켰으며

앞으로는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양주3.0의 새로운 시정운영 패러다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금년 한해 추진해 나가야 할 일련의 시책들은 공무원들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시책의 계획에서 완료까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 비로소 가능한 일들입니다.

올 한해도 더 크게 도약하는 남양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기대합니다.

다행히 최근 발표된 내년도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국내경제도 글로벌 경기회복, 수출증가 및 국제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소규모 자영업자,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관내상품 애용과 지역소비 촉진 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2020년 우리시는 지역공동체가 살아 있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힐링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대표도시 인구 100만 도시 남양주로 거듭날 것입니다.

2014년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남양주를 향해 힘차게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11

남양주시장 이 석 우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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