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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R&D자금 8184억원 지원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4-01-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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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4-01-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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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R&D자금 8184억원 지원

창업기업 지원 범위 확대…개발 이후 지원체계도 강화

 

중소기업청은 3일 2014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올해는 지난해 8037억원과 비교해 147억원(1.8%) 증가한 8184억원으로 개발역량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 및 인프라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술개발 저변확대, 유망기술분야 중점지원, 인프라 강화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기술개발 저변확대를 위해 창의적 기술개발지원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에 1414억원, 산학연협력 구조 안정화 및 사업화 확대에 1458억원, 제품·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유도에 30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업력 5년에서 7년이하로 확대하고 이공계 대학(원)생 전용 사업을 신설하는 등 전용R&D를 확대한다.

또 전문엔젤투자사가 보육·투자하고 정부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시장형 창업기술개발(이스라엘式 프로그램)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혁신형 기업 성장 지원에 2470억원, 융·복합 전략분야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지원에 840억원,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강화에 1336억원, 신시장 창출을 위한 창의·도전적 과제발굴 지원에 41억원을 투입한다.

중기청은 혁신형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FTA에 대응, 수출유망 전략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서비스분야의 R&D 사업화 성공 제고를 위해 멘토링 지원 등 개발 이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2014년에는 창의·도전적 기술개발과제 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패위험성이 높으나 신시장 개척 및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청은 기술혁신 인프라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R&D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한 기획지원에 55억원,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 활용 지원에 165억원, 기술개발인력의 중소기업 유입 촉진 및 역량강화에 105억원을 제공한다.

기획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시장성 분석을 통한 R&D기획을 지원하며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사업별 신청자격, 지원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 042-481-4442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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