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요일)

회원가입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 개소…정부3.0 모범 사례...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4-01-29 16:22
  • |
  • 수정 2014-01-29 16:22
  • |
  • 조회수 971회
글자크기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 개소…정부3.0 모범 사례

통합 고용 서비스 제공…복지 서비스와도 연계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 종합센터’가 6일 남양주에 정식 개소했다.

정부는 이 날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 장관 및 지역 인사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센터에는 고용센터 중심으로 일자리센터·자활센터·새일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과 남양주시의 복지지원팀까지 입주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고용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복지급여 등 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초기상담과 시청·희망케어센터 등에 관련 서비스를 의뢰·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민들은 일자리 상담을 하거나 실업급여를 받고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기관들을 찾아다닐 필요없이 종합센터 한 곳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사진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고용·복지 종합센터에서 참석 내빈이 제막식을 하는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금까지는 고용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가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지자체), 주민센터(지자체) 등에서 각각 제공돼 국민들이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일자리 센터·자활센터 등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다.

또 서비스가 분산되고 예산운영상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왔다. 관계기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해결형 조직진단 T/F를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고 국민의견을 수렴,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정부는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는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모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 상호 정보공유 및 개인별 통합사례관리, 취업박람회 등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기관간 비효율을 제거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정부는 고용센터가 있는 지자체는 고용센터 중심으로, 고용센터가 없는 지자체는 지자체 중심으로 고용·복지센터를 시범 구축해 운영하고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일을 통해 빈곤에서 탈출하도록 지원하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인 고용·복지 종합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관련 부처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과장/안전행정부 조직진단과/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 044-202-7327/02-2100-3435/02-2075-4671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저작권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치더보기

조달청,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점검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