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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동 ‘저작권, 페어플레이’ 캠페인 추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4-07-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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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4-07-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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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동 ‘저작권, 페어플레이’ 캠페인 추진

문체부-중국 국가판권국 양해각서 체결…박유천·치웨이 영상물 제작 참여
 
17일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에서 열린 ‘보호 캠페인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 협력 체결식’에서 박영국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왼쪽 첫번째)과 위츠커 중국 국가판권국 판권관리사장이 박유천과 중국배우 치웨이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17일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에서 열린 ‘보호 캠페인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 협력 체결식’에서 박영국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맨 왼쪽)과 위츠커 중국 국가판권국 판권관리사장(맨 오른쪽)이 박유천과 중국배우 치웨이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 중국의 동반자 관계가 저작권 분야에서도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중국 국가판권국과 ‘저작권 보호 캠페인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양국 인기 배우가 출연하는 ‘저작권 보호는 페어플레이(FAIR PLAY)’ 캠페인 영상물이 한국과 중국의 주요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국 간의 문화콘텐츠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부 당국이 ‘양국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난 15일에 개최된 ‘한중 정부 간 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저작권 보호는 당신의 페어플레이(FAIR PLAY)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이번 홍보영상물은 ‘양국 국민에게 인기가 있는 방송콘텐츠인 드라마를 볼 때도,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도, 저작권을 보호함으로써 페어플레이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양국 국민이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함으로써 저작권 보호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양국 간 문화콘텐츠 교류의 중심에 서 있는 한국의 박유천과 중국의 치웨이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재능기부를 약속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한중 양국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 044-203-2478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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