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한 자원 봉사단 " 그곳에 가고 싶다"
대구 행복한 자원 봉사단 " 그곳에 가고 싶다"
지난 11월6일 늘 그랬던 것처럼 봉사자 미숙 씨와 마당 넓은 곳에서 한가로이 운동을 하고 또는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희망 원 담당 쌤 김정희 과장님의 생활인 소개와 특징을 간단히 듣고 밖으로 나 왔다. 창훈 씨와 영성 씨는 아침 일찍부터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오늘의 목적지는 합천 해인사...▶ GO GO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논공 휴게소 에서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게소 설명도 자세히 듣고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는 단풍잎을 보면서 해인사에 가고 싶다고 했다.
큰 부처가 보고 싶어요. 경내를 둘러보고 합장해서 절도하고~~~소원도 빌었나요? 했더니 씨~~익 웃음으로 답하는 영성씨~~남은 삶 건강하게 살다 가게해 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꿀맛 같은 점심을 먹은 후 테마파크를 구경하고 고령 대 가야 박물관으로 향했다.해설사의 설명으로 더 쉽게 조상들의 사후세계를 알게 되었다. 창훈 씨는 관심을 보이며 나도 모르는 한문을 줄줄 읽기도 해서 깜짝 놀랐다.커피와 라면을 끓여 먹고 돗자리 깔고 앉아 쉬는 작은 일상들을 하고 싶어 하는 그들이기에 달성군청 뒤뜰에 한 점의 그림을 그렸다.
커피와 간식을 사이에 두고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가을바람이 볼을 스치며 간간이 낙엽이 떨어지고 푸른 하늘에 작은 구름들이 떠다닌 .. "좋은 가을의 여행 " 우리만큼 영성 씨도 창훈 씨도 행복한 하루가 되셨는지요???!!♡♡♡
제공 :전국사회인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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