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5일 (사)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과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설훈 의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대상(지자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흥군은 토요시장과 우드랜드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름 대표축제인 ‘정남진장흥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화관광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한류대상은 한류의 세계 확산에 기여하고자 대중문화, 전통문화, 문화관광, 문화산업, 국제교류, 특별부문의 6개 분야 공로자,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국내외 유일한 한류 관련 행사이다.
장흥군은 가사문학의 효시자 기봉 백광홍 선생과 실학의 선구자 존재 위백규 선생의 맥을 잇는 현대 문학의 거장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문인 배출과 우드랜드, 그리고 토요시장과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지역을 알리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한 사항이 높이 평가되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장흥군은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지난 11월 21일 2015년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되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많은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국내는 물론 국외 관광객이 장흥을 찾고 우리 문화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