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30일 ‘한반도 국제포럼 2015’ 개최
통일부, 30일 ‘한반도 국제포럼 2015’ 개최통일 미래상·국제사회 협력방안 등 토론
통일부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한반도국제포럼 2015(Korea Global Forum 2015)’를 개최한다.
한반도국제포럼(KGF)은 2010년 창설 이래 6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한·미·일·중·러·유럽·아시아 등 주요 10여 개 국의 전·현직 관료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다자협의체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70년 기념사업의 하나(미래희망 분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24명을 포함해 주한 외교사절·전문가·일반청중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중국에서는 팡 쿤 외교부 아주국 제1과장, 호주에서는 존 랭트리 외교부 북아시아국 심의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올레그 다비도프 주한 러시아 부대사, 켄지 카나스기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등 주요 나라 공관에서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광복·분단 70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한반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질서 및 한반도 통일 미래상과 국제 사회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한반도국제포럼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기조 연설과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공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오찬에는 나경원 국회 외통위 위원장이 오찬사를 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국제포럼이 한반도 통일문제와 관련된 명실상부한 다자간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 : 통일부 국제협력과 02-2100-5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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