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2016년도 재활교육 본격 시작!
한시련, 2016년도 재활교육 본격 시작!
산하 5개지부, 42개 지회 참여
점자 등 다양한 과목으로 지역 시각장애인 찾아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은 4월부터 전국 42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2016년도 재활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한시련은 사업 성공을 다짐하며 지난 3월 2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재활코디네이터와 교육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재활교육은 경기·인천·강원·충북·전북·전남·경남 등 7개 지역에서 선
발된 42개 한시련 산하 지회가 맡는다. 이들 지회들은 점자, 보행·정보화·일상생활·여가활동·역리학 등 6개 과목 중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1,2개 과목을 선정하여 과목당 50강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직업훈련에 대한 지역 욕구를 반영하여 역리학 과목이 신설되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효과적인 시각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하여 시각장애인복지관이 부재한 강원·충북·전북·전남·경남 5개 지부에서 재활코디네이터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코디네이터들은 중도 시각장애인 상담, 직업 연계, 지역 홍보,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더불어 한시련은 중앙회에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두고 이 모든 사업을 총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전국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상담을 하여 시각장애인 개별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한시련 강용봉 총장은 “중도에 시력을 상실하여 보행에 장애가 있는 시각장애인이 생활권이 아닌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기에는 이동, 숙식, 비용과 같은 여러 어려움이 있어 이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다”며,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지역 내에서 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고 질 높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복지기관의 부재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의 시각장애인에게 재활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 문의 전화
중도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 02-6925-1114, 1125
강원지부 033-262-1996
충북지부 043-235-5544
전북지부 063-282-3880
전남지부 061-284-3401
경남지부 055-242-772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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