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센타, 장애인들 자립 돕는다
에벤에셀센타, 장애인들 자립 돕는다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민간단체가 있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규모와 공간은 작지만 이 곳은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해 내려 애쓰는 기관임에 틀림없다.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기보다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에벤에셀 장애인 자립생활센타가 바로 그곳이다(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689-1. T(032)255-5865). 누군가 스스로 일어서려고 하면 함께할 때 그것도 가능하게 된다고 여기며 서로의 협력을 호소하는 이곳은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와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을 위한 상담 및 사회적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봉사하고 있다. 비즈, 압화, 비누, 한지공예와 컴퓨터교육 등의 무료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참여의 문을 열어놓고 있는 에벤에셀 장애인 자립생활센타는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 줄 일반인들의 재능기부와 1년에 한 번 장애인 나들이를 도와줄 차량봉사자를 찾고 있다. 정치권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에 많이 신경을 쓰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일반인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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