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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모임 성격 ‘부천더불어포럼’ 1월 20일 발족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7-0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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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7-0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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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모임 성격 ‘부천더불어포럼’ 1월 20일 발족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지지하는 모임으로 알려진 더불어포럼이 부천에서도 창립총회를 가져 주목된다.

부천더불어포럼은 1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립총회 개최 사실을 알리고 1월 20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상임(공동)대표단을 선출하고 정청래 전 의원의 강의로 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더불어포럼은 이미 1월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중앙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문재인 지지모임 성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천더불어포럼은 지난해 11월 첫 모임 이후 최근까지 10여차례의 지역모임을 통해 창립총회를 준비해 왔다.

이 날 총회에서는 공동대표단으로 황완성 전 부천 한국노총 지부장과 장덕천 변호사, 한선재 부천시의원, 이희선 전 부천시민연합 이사장을 인준하였다. 장덕천 변호사는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했지만 설훈 현직 의원에 여론조사 내부경선에서 패배했었다.

부천 지역구 4곳 현직 국회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인 점에서 앞으로 그들의 영향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부천더불어포럼 준비위원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민주정부 10년 동안 이룩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남북관계를 후퇴시켰다고 주장하며,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민주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했던 재벌개혁과 노동권 강화를 포함하는 실질적 민주주의 구현과 6.15, 10.4 남북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하는 평화통일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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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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