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 다자녀 주거 취약가구 ‘희망의 집’지원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 다자녀 주거 취약가구 ‘희망의 집’지원
이날 희망의 집 5호에 입주한 세대는 8인 다자녀 가구로, 높은 월세로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희망의 집 입주를 통해 월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입주에 앞선 지난 14일에는 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이 희망의 집 내부 집수리를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희망의 집에 입주한 박 모 씨(41세)는“월세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 한결 마음이 편안 하고, 이젠 조금씩 저축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여섯 아이들과 함께 더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희망의 집은 화재, 강제 퇴거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에게 일정기간(최장 24개월) 무상으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주거 안정과 함께 입주 기간 동안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기반을 스스로 조성하도록 돕는 희망케어센터만의 특화 사업이다. ‘희망의 집’은 농협의 제휴카드 기금과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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