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유기농 텃밭에서 사랑의 결실 친환경 감자 수확...
남양주시 진접읍,
유기농 텃밭에서 사랑의 결실 친환경 감자 수확
판매수익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진접읍에서는 내곡리 체육공원 옆 유기농텃밭에서 지난 29일 친환경 감자를 수확했다. 올해 3월에 개장한 유기농 텃밭은 유휴지를 활용하여 도시 유기농업을 확산시키고 텃밭에서 재배한 먹거리를 복지재원으로 환원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을 위한 일석이조의 진접읍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세연) 및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규찬), 진접복지넷(위원장 이미혜) 회원들과 진접읍사무소 등 사회단체의 30여명이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를 수확하였으며, 추후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여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우리가 수확한 건강한 친환경 감자가 우리 주위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결실이니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더 많은 감자를 캐고 싶다며 작업내내 유기농 텃밭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또한, 풍년이 든 이번 감자농사로 인하여 가져온 종이박스가 부족하여 추가적으로 박스를 가져왔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천용 진접읍장은 내내 작업을 함께 하며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그간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매개체가 되어 너무 기쁘고, 수확을 위해 고생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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