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지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 신년인사회 개최
-참석자 모두가 주최자가 되고 주인되는 화기 애애한 분위기 연출 지난 11일 오전 11시 수지구 죽전동 아이돌스타 부페에서 수지구 약 5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특별 음식인 떡국을 먹으면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수지구의 각지역 향우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로타리, 라이온스, 정암학회, 상가번영회등 수지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수지발전연합, 용인지식포럼, 단국대 새마을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이날 인사회는 주민의 주인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흔히 의례적으로 특정 인사들에게 달아주는 꽃사지 대신 참석자 모두에게 명찰을 달았다. 특별한 내빈소개와 축사도 없앴다. 다만 축사대신 시장과 시의회 의장으로 부터 간략한 시정과 의정보고를 받았다. 새해인사 방법도 참석자들이 둥그런 원으로 둘러서서 한분식 돌아가며 참석자 모두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릴레이식 새해인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가까운 이웃과 정겨운 환담과 새해인사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어느행사에나 참석하면 특정인에게만 꽃을 달아주고 몇사람만 인사 소개시켜주고 특정 몇사람의 연설만 듣기만해서 참석하고도 소외감을 느끼고 나도 언제 가슴에 꽃을 달아보나 했는데, 오늘은 새해부터 주민이 주인된 느낌과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는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구호에만 그친 민주주의와 주민이 주인이라는 말이 실현되는듯 하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시민단체 대표들과 우태주(전경기도의원)는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지역의 모든사업에 힘을 모우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음악회등 예술제와 주민화합과 수지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하고 각 단체회장단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