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신년사
[앵커]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 합동 인사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새해에는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을 언급하며, “권력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은 공정에 대한 믿음이라며 사회 전반의 불공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상생 도약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과 규제 혁신, 일자리 창출 및 한류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제 혁신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우리는 상생 번영을 위한 신한반도 시대를 더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는 겨울에 더 단단하게 자랍니다. 저성장과 세계 경기 하강이라는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국민은 상생을 통해 함께 잘사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경제를 더 단단하게 키우는 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앵커] 또한, 북미 정상 간의 대화와 아세안과의 협력 등 국제사회에도 책임을 다하며 상생 번영의 평화 공동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의 성취가 정부의 성취가 되고, 정부의 성취가 국민의 성취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상생 도약의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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