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당, 경기도당에 이어 서울시당 창당
소상공인당, 경기도당에 이어 서울시당 창당 소상공인당 창당 준비위원회는 1월 17일 오후 3시 시민식당(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 192)에서 소상공인당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이번 서울시당 창당대회는 경기도당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강계명 창당준비위원장과 이근재 소상공인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계명 창당 준비 위원장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고용 절벽이 매출 하락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단결하여 경제 정책을 바꾸고자 한다”고 소상공인당의 창당 목적을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기본법이 1년 유예된 점은 현재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다. 소상공인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은 이근재 위원장은 앞으로 서울시의 소상공인들의 단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며 “우리는 정권 교체나 하나의 이념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 경제정책의 전환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상공인당은 설 연휴 전 세 번째 시·도당인 광주시도당을 창당할 예정이며 이 달 말까지 충남, 부산 등 5개 시·도당을 창당해 오는 2월 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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