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친기업 문화 만들기”에 중소기업CEO 만족감 높아 -
지식경제부는 기업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군·구에 대한 정보를 확산하여 지역투자를 촉진하고자 시·군·구의 “기업유치 서비스에 대한 기업만족도 조사” 발표 결과 광양시가 시부 1위, 전국 종합 2위로 나타났다.
금년 7〜8월(40일)중 최근 3년내 공장 신·증설제조업체가 있는 전국 117개 시·군·구 대상으로 2,340개사를 표본 추출하고 기업유치,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14개 항목을 설정하여 방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설문(1점~7점부여)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지방재정 자립도(전국평균: 52%), 수도권 접근성 등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업유치노력 ▲기업집적프로그램 ▲사후관리 ▲세제감면 ▲공영주차장확보 5개항목에서 1위를 ▲산학연협력활성화 ▲자금지원 ▲협력적노사관계형성 항목에서 2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전반적 평가항목”(가중치)에서 뒤져 종합만족도 평가 2위에 그쳤다.
지식경제부에서는 만족도 우수 시·군·구(상위 10개)의 기업유치·지원 담당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실시하고, 종합만족도 상위 15개 시·군·구에 대해서는 1년간 지역사업 인센티브 (‘11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보조비율 상향 등)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조사는 기업이 최초로 지자체의 기업유치와 생산지원 서비스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히고, 비교적 높은 만족도 결과가 지속되도록 우리시 행정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을 『중소기업 육성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12월중 시민·사회·노동단체·기업체가 참여한 선포식을 개최하여 대대적인 기업 유치·지원 활동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담 당 :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