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은 9월말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정기강좌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종강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3개월 동안 열심히 익힌 동화구연을 함께 나누고자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아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하늘만큼 땅만큼 높고 넓다.
12월 18일 토요일 오전 11:00 대야어린이도서관 놀이샘에서 발표회를 진행한다.
지난 1주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아빠, 엄마들은 토요일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편한 마음으로, 가벼운 복장으로 대야도서관을 방문하길 권한다.
옆집 사는 우리 동네 동화구연 엄마들의 아마추어 동화발표회를 감상하면 온가족의 마음이 열리고 스트레스도 푸릴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팡팡! 다함께 신나는 손유희를 이용한 몸풀기로 시작한다.
두 번째는 노래와 춤을 곁들인 <양치기 소년>을,
세 번째는 스카프를 이용하여 <아라비안 나이트>를 재미있게 들려줄 계획이다.
네 번째 <코끼리의 코는 왜 길까> 라는 동화를 들려준다.
마무리는 손유희를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주먹산>을 만들어 봄으로써 오랜만에 아빠, 엄마, 아이들의 손을 한 번 맞잡고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관심있는 관내 유아 및 아동과 부모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대야어린이도서관(☎310-524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야어린이도서관 310-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