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지율, 창당 이후 최저치 기록
통합당 지지율, 창당 이후 최저치 기록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25.3%로 전주보다 1.7%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전 30%를 웃돌았던 창당 초기와 대선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보수층 등 주요 지지층이 등을 돌리면서 지지율은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30대에서는 21.7%로 전주보다 3.3%포인트 올랐지만, 18~29세(25.1%→21.9%), 40대(25.0%→20.4%), 50대(29.2%→27.8%), 60대(36.9%→33.4%)에서 모두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2.6%포인트 하락한 42.6%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의당은 전주와 비교해 1.0%포인트 오른 6.0%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 5.4%, 국민의당 3.0%, 민생당이 2.7%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4.1%(3만6392명 통화 시도해 1508명이 최종 응답)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며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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