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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원혜영, 진정 보석같은 정치인… 시간 갈수록 그 가치 커지고 반짝반짝 빛나”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0-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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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0-05-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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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원혜영, 진정 보석같은 정치인시간 갈수록 그 가치 커지고 반짝반짝 빛나

- 문 의장, ‘국회의원 원혜영 정치 마무리 기념출판회참석 -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시간이 오래되어 못쓰게 되는 물건을 우리는 고물이라고 부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커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보석이라고 한다"원혜영 의원은 진정 보석같은 정치인이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원혜영 정치 마무리 기념출판회에서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늘 화합을 추구했고,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할 줄 아는 신사중에 신사였다. 초심을 잃지 않았던 현명하고 지혜로운 정치인이었다면서 "원혜영 의원이 후배 의원들에게 전했던 항상 깨어있으라는 고언은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저는 지난주 목요일 퇴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원혜영 의원과 만감이 교차하는 동병상련의 심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평생의 동지라는 말을 한다. 저에게 원혜영 의원은 말 그대로 평생의 동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지만, 풀무원 사장과 부천시장, 5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늘 저의 손을 잡아준 든든한 후배였고 큰 정치인이었다면서 원혜영은 참 착한사람이었고 사람의 인성을 가장 높은 가치라 평가 할 때 A++을 주고도 남을 사람이다. 한국 지방자치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했다. 오늘 평생의 동지 원혜영 의원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라면서 "늘 꿈꾸고 애정을 쏟았던 만화가의 삶을 시작한다니 참으로 부럽다. 더욱 빛나는 보석같은 인생이 원 의원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새로운 삶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혜영이 그린 만화도시 이야기출판기념회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우상호·김세연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박기정 만화가 등이 참석했다

 

 


이주연 기자 simintv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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