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가족돌봄휴가 최대 30일 연장 추진
더김태년 원내대표, 가족돌봄휴가 최대 30일 연장 추진
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가족돌봄휴가 기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하고 유치원 휴원도 무기한 연장되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직장인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직장인 학부모는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자녀의 원격수업, 등교 연기 등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휴가 한도 10일을 이미 다 쓴 가정이 많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휴가 기간을 20∼30일까지 늘리도록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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