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요일)

회원가입

주광덕 남양주시장, 왕숙신도시 등 공공개발 현장 점검…“명품 자족도시 도약”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4-10-24 19:50
  • |
  • 수정 2024-10-24 19:53
  • |
  • 조회수 8,776회
글자크기


주광덕 남양주시장, 왕숙신도시 등 공공개발 현장 점검…“명품 자족도시 도약”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남양주권 3기 신도시 등 주요 공공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기 신도시(왕숙·왕숙2지구)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에 대한 협조 요구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진접2지구와 왕숙·왕숙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를 포함해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총 1,604만㎡(약 485만평) 규모로, 약 10만 세대의 공공주택과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 142개 블록 중 42개 블록에 대한 주택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으며, 사전청약은 10,967호가 완료된 상태다.

주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왕숙지구 GTX 특별설계 구역 대형 복합쇼핑몰 및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특화계획의 조속한 수립 △왕숙2지구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계획수립 △수석대교,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신속한 시행 △왕숙지구와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의 통합·연계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연이 우려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입주가 시작되는 2026~2027년까지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등 기반 시설을 완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신도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추진뿐 아니라 기반 시설의 품질과 공사의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3기 신도시는 남양주의 도약을 위한 초석이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시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구축 등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사업의 2028년 준공을 시작으로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만원
  • 3만원
  • 5만원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저작권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기업더보기

과천시, ‘일회용컵 없는 카페’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