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F3 적극 추진
의정부시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대상으로 F3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F3란 Finish 3의 약자로 3월안에 해당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의미로 주 대상 사업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11년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48건 11억원이다. 시에서는 사업추진의 신속성과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해 실무자를 설계담당 공무원으로, 6급 계장급을 감독공무원으로 지정하여 동절기인 2월말까지 사전절차 이행, 설계, 발주까지 끝내고 3월안으로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건철 예산계장은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은 성격상 공기가 짧아 조기준공이 가능한 반면 시민편익은 큰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이 빠르면 빠를수록 시민들의 불편은 그 만큼 빨리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예산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조기집행 대상액 4,920억원 중 67%인 3,29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여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