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구제역 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추진
남양주시-『구제역 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추진『구제역 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추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구제역등 가축 질병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은 삼육대학교수를 포함하여 축산농가, 축협 관계자, 수의사,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질병의 발병원인 및 방역 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가축질병의 주요 발병요인 및 문제점으로는 △ 가축 과밀 사육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 축산농가의 소독의식 결여, △ 살처분 매몰지 관리등에 관한 의견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 축산 농가의 사육환경 점검 및 면역 증강물질 지원, △ 축산농가에 사양 및 방역 소독교육 실시, △ 혹한기 방역요령 및 매몰지에 대한 기관별 업무분담 지침 보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에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연산과 유산균이 혼합된 유효미생물을 공급하여 축사 내 구제역 바이러스 박멸 및 가축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정기적으로 방역 교육 및 사육실태를 점검 ․ 평가하여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매몰지 사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 백신 후에도 항체 형성을 위해서는 약14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관내 축산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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