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매도시 동해시에 긴급제설
광주시, 자매도시 동해시에 긴급제설광주시, 자매도시 동해시에 긴급제설 지원
광주시가 폭설로 고립된 동해시에 신속한 제설지원을 펼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와 동해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우호도시로 동해시에 지난 11일부터 100㎝가 넘는 폭설로 도시기능이 마비됨에 따라 광주시는 13일 제설지원을 실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동해시에 피해가 속출하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설차량 3대(15톤 2대, 8톤 1대)와 지원인력 10여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염화칼슘 20톤, 기타 라면류등을 긴급 지원했다. 동해시 북평동 일원의 강원도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북평산업단지 진입 도로 제설작업에 긴급투입된 광주시 제설작업반은 진입도로 소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입주기업체 149개 기업이 공장가동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했다. 조시장은 “자매도시인 동해시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향후 시설물 피해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07년 4월 28일 동해시와 우호교류 협정 조인을 맺고 주요축제시 상호방문과 읍면동간 자매결연(오포읍~북평동), 농특산물 판매, 문화예술단체 교류, 각종 체육행사 교류와 재해, 재난 시 상호지원, 기타 기관단체 민간교류등 활발하게 우호증진을 다져오고 있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