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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속초 폭설에 위문품 전달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2-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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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2-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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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속초 폭설에 위문품 전달

의정부시, 속초 폭설에 위문품 전달

 

의정부시는 지난 주말(2.11~13일) 강원도 전역을 강타한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시민들의 어려움을 다소 덜어주고자 김동근 부시장이 직접 강원도 속초시 현장을 방문. 5톤 트럭 2대분의 컵라면과 생수, 제설도구 등 1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재 속초시는 지난 11일부터 내린 폭설(적설량 70㎝)에 교통이 마비되고 쌓인 눈에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붕괴 되는 등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재에 들어가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시는 속초시의 어려운 실정을 듣고 인도적 차원에서 위문품을 꾸려 속초시청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시장은 채용생 속초시장과 면담을 갖고 폭설로 속초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의정부 시민들의 뜻을 전달하고자 방문했다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때 시의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속초시가 피해를 당해 생수와 백미 등 물품지원과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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