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매도시 양양군에 구호품 전달
군포시, 자매도시 양양군에 구호품 전달군포시, 자매도시 양양군에 구호품 전달
군포시, 자매도시 양양군에 구호품 전달 군포시가 지난 16일 강원도 양양군에 구제역과 산불발생에 이어 폭설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컵라면 300상자와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양양군은 최근 구제역과 산불발생으로 공무원과 전의경, 군인 등 많은 인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양양군 일대에 평균 75cm 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림에 따라 현재까지 2,011명이 투입돼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자매도시인 양양군이 구제역 재난지역으로서 인력지원이 어렵고 양양군으로부터 컵라면 지원요청이 있어 군포시교류협의회(회장 이재화)로부터 컵라면 150상자, (주)농심으로부터 컵라면 50상자, 시지원 100상자 총 300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양양군과 활발한 공무원 교류를 가졌던 군포시청 배드민턴과 축구동호회에서 1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함께 전달됐다. 구호품 전달을 위해 양양군을 찾은 유재식 자치행정국장은 “하루빨리 이러한 어려움이 끝나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양양군이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며 “군포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부서 : 자치행정과 이도영(39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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