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2011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남양주시,『2011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남양주시,『2011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남양주시는 금년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올 겨울 지속적인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평균 최저기온이 -10℃이하인 날이 39일이나 되고 낮 기온도 계속 영하권으로 지속, 예년보다 동결심도가 깊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과 축대․옹벽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번 점검은 2월16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하며, 그 대상은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교량․터널 등 해빙기에 붕괴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로서 총 146개소에 이르며, 그 외에 읍면동별 재난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도 포함된다. 또한 시는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2월17일 다산홀에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자 150여명에 대하여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시에 따르면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해, 총 12개 부서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방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점검1반과 점검2반을 편성, 시설물 안전점검의 강도를 한 층 더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설공사장은 지반침하, 균열, 공사장 제반안전시설, 축대․옹벽 등은 상부 및 하부 침하균열 발생여부 및 배수구의 기능유지, 교량․터널은 구조물의 균열 등 안전위해 요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11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사항은 즉시 보수 및 보강 조치하는 등 재난발생위험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위험시설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