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립 도농어린이집 탐방...
남양주시 도농동 도농 주민지원센타 1층에 자리잡은 빨갛고, 노랗고, 파란 .... 동화에 나오는 집처럼 예쁜 시립 도농어린이집을 탐방 취재 했다. 각 교실에서 흘러나오는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짖게 만든다.
양순자(57)원장은 “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저의 사명이자 보람이며 ”저 뿐만 아니라 교사 4명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해맑은 꿈을 함께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고 흐뭇해 집니다” 남양주시 정부지원 회장직을 맡고 있는 양순자(57)원장의 마음과 신경은 온통 아이들에게 쏠려있다. 어린이집에서 보살핌을 받는 51명의 아이들 모두 자신의 아이들과 마찬가지여서, 저는 아이들에게서 한 없는 ‘기쁨과 행복을 얻는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않는다.
시립도농 어린이집은 1999년 1월28일 개원하여, 12년째를 맞이 하였고, 양순자(57)원장은 2005년부터 남양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도농 어린이집은 저소득층아동이 70%이며, 장애아동, 다문화 가정 등.. 취약보육을 우선 보육 한다. 양 원장은 단순히 주입식 교육을 하기보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항상 교사들과 함께 연구하며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법을 개발한다. 체험활동을 진행 할 때에도 단순히 보고 오는 견학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양순자(57)원장은 교육 뿐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급식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쓴다. “그날 먹을 음식은 그날 마련하는 것이 원칙이죠” 매일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장을보고 급식업체 등을 이용하지 않고 조리사가 직접 만들어요.
원장의 세심한 교육 덕분인지 도농어린이집은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또한, 양 원장은 “아이 교육은 어린이집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 며 아이들이 하원한 후, 어린이집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부터 학부모 교육, 면담 등.. 참여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노력하는 어린이집이 되고자 한다 “ 고 전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견학, 노인복지관 할머니, 할아버지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 구연동화 ,마술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지난, 2010년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아이들이 직접 가져와서 시장놀이 장터 를 통해 경제관념을 키우고 이에 대한 수익금 전액(금546,000원)을 관내 3명의 독고노인을 돕는데 양 원장은 매년 “시장놀이 및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어렵고, 힘든 점을 질문 했을때... 양순자 원장은 저소득층, 시간 연장, 장애아동 통합 등 취약보육을 하기에는 장소가 좀더 넓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시간 연장, 장애아전담 교사 수급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함없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준 . 이재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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