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은 녹지‘주머니텃밭’1만개 분양
□ 서울시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자투리땅 녹화, 노인 소일거리 제공, 건강한 먹거리문화 확산을 위해 ‘주머니텃밭’ 1만개를 4월6일(수)부터 신청받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주머니텃밭은 원기둥 모양으로 바닥원지름 25㎝, 높이 35㎝의 초록색 또는 파란색 천막재질이며, 내부에 분갈이흙과 경량토를 채운뒤,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상추, 배추 등 모종과 관리매뉴얼이 함께 지원된다.
□ 또한 주민들이 협력해 지역 골목길 녹화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 덩굴식물, 작은 유실수, 허브, 다양한 초화류 등도 지원하며, 조경․원예 전문가가 병충해 관리, 식물 재배방법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 특히, 골목길 녹화의 경우 천 재질로 된 주머니텃밭에 시민의 재능기부를 받아 동네특징을 나타내는 그림을 주머니텃밭에 그려넣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서, 마을의 작은 자투리공간, 골목길, 99㎡ 이하의 작은 옥상 등에서 이웃과 함께 가꾸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 지속적인 관리 및 가꿀 수 있는 녹화 정보를 제공하고, 모니터링과 생활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생활녹화 지도자인 “시민가드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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