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기계 운전, 이젠 문제 없어요
경기도 농기원, 농업기계 영농사반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30명을 대상으로 ‘기계화영농사반’ 2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다양한 기종의 농기계교육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원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실시된다. 1주차에는 경운기와 관리기, 이앙기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 기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부착기계들의 활용을 직접 경험하고 실습한다. 상황에 알맞은 기계를 활용하여 안전한 사용방법과 고장시 응급처지 요령 및 간단 정비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2주차에는 트랙터, 콤바인 교육을 진행, 트랙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단순히 로타리 작업에만 구애 받지 않고 유압을 이용한 다양한 기종도 소개하여 기계 활용도를 제고하고, 특히 콤바인 교육은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제시하고 응급처치 및 사용 후 정비 요령에 대해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농번기에 들어가기 전 농기계의 점검사항과 정비를 통하여 기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요령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교육된다. 교육에 따른 숙식비와 훈련복, 훈련화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을 이수하는 사람에게는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수리용 공구세트도 무료로 지급받게 되며 또한 기계화영농사증 수여로 성취감을 부여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다양한 기계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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