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요일)

회원가입

한국SC금융지주, 환경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4-20 09:18
  • |
  • 수정 2011-04-21 09:24
  • |
  • 조회수 1,368회
글자크기


한국SC금융지주,


환경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친환경 셔틀승용차 기증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이하 한국SC금융지주)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노원복지관)에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친환경 승용차 3대를 기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증식이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한국SC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인 리차드 힐 (Richard.Hill) 행장과 한정석 노원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한국SC금융지주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고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복지관은 연간 약 3만 5천명의 이용자가 내방하는 대표적인 시각장애인재활시설이지만 근처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고작 마을버스 1개 노선일 정도로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원복지관에서는 주요 지하철역과 복지관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시로 출입하는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는 제한이 많았다.

한국SC금융지주의 이번 자동차 기증은 이러한 노원복지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기증받은 셔틀승용차는 노원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노원복지관에 기증된 승용차는 무엇보다 환경까지 생각한 하이브리드 차(hybrid car)라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공기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SC금융지주는 기증 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결정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하게 되어 환경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노원복지관 관계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은 노원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그룹홈에서 복지관으로 이동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저소득 재가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할 때도 이번에 지원받을 차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SC금융지주에서 기증하는 셔틀승용차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수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SC금융지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국제실명예방협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SC제일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실명예방협회(IAPB)로부터 인정받은 비전케어서비스(Vision Care Service)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국내외에서 안과진료봉사활동 등의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에만 1억 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접근센터(02-950-0170/황덕경 센터장)와 한국SC금융지주 홍보팀(02-3702-3523)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저작권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복지더보기

광명시, 학부모 대상‘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