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단절한 창경궁~종묘 연결, 옛 모습 되찾는다
- 서울시, 5/2(월) 창덕궁에서「창경궁ㆍ종묘 연결 복원 사업」기공식 가져 - 일제에 의해 단절됐던 창경궁과 종묘 연결 동시에 문화재까지 복원 - 지하차도 상부에 공원 조성해 고궁담장 및 북신문(北神門) 복원 - 돈화문앞 월대 주변 복원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위상 높여 - 율곡로 800m를 현재 4→6차로 확장, 이중 300m 구간 지하차도 만들어 - 오세훈 시장, “서울의 역사성 회복으로 시민들에게 자긍심 고취하는 계기 될 것” □ 일제가 만들어 놓은 율곡로에 의해 단절됐던 창경궁과 종묘가 녹지로 연결되면서 웅장했던 옛 모습을 되찾는다. ○ 본래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위패)를 모신 왕가의 사당으로, 유교를 숭상하는 조선시대 최고의 성지로서 창덕궁ㆍ창경궁과 함께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이어져 있었다. ○ 그러나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에 따라 일제는 1931년 현재의 율곡로를 개설하면서 궁궐을 갈라놓고 일본식 육교 하나로 연결했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