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시인 데뷔하세요
- 참여범위 일반시민까지 확대, 선정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
서울시는 현재까지는 기성 시인들의 작품을 게시했지만, 이번부터 일반 시민들의 시작품을 공개모집, 선정해 지하철역 시민 데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2011년 4월 현재 288개역에 있는 스크린도어 4,498개 유리벽면에 1,936편의 詩 작품이 게시되어 있으며, 작품들은 모두 기성 시인들의 작품이다. 서울시가 작품을 공개모집하는 이유는 그동안 미처 참여하지 못한 시인들과 일반시민들의 참여 요구에 부응하며, 아울러 이번 공개모집 행사를 통해 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詩가 있는 서울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 공개모집행사를 통해 詩를 좋아하는 일반시민들은 본인의 창작작품이 공공장소인 지하철역에 게시되는 기쁨과 자부심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공개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011.5.1~5.31까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WOW서울( http://wow.seoul.go.kr/)”에 접속하여 신청서와 작품작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후 공모에 응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7월중에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WOW서울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동시에 개별통지(유선 또는 서면)할 예정이며, 작품게시는 8~9월중에 할 예정이다. (※ 자세한 사항은 붙임 공고문 참조바랍니다.)
조원준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이 행사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詩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화도시, 詩의 도시 서울을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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