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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황리에 마쳐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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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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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황리에 마쳐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범정부차원에서 실시된 ‘2011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훈련은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제1일차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제2일차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 제3일차 지진(해일) 대응∙재난위험 국민대피훈련으로 실시됐다.

도상훈련은 남양주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6개 상황반 34명의 근무자가 시스템 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장훈련은4일 별내면사무소에서 지진 및 화재발생 대응훈련으로 남양주경찰서, 별내119안전센터, 한국전력 구리지점, KT남양주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아마추어무선연맹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별내의용소방대 등 50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훈련으로 현장감 넘치는 실질적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국민참관단 참여로 실질적인 시민참여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초등∙중학생들의 훈련 참관으로 재난대응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 현장을 제공하였고, 실제상황 대응시간 분석 및 사전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 공조 강화 및 훈련 시 초동대응 실현으로 재난대응 시간 35%이상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화재 발생 시 탈출로 차단에 대비한 인명구조대원의 레펠하강을 통한 탈출 시범 등으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남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이석우)은 훈련강평에서 금번 훈련은 지진과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해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으며,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으므로 금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유사시 대응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사전 대비태세를 확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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