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총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량 등 도로시설물 206개소(교량 163, 터널 7, 지하차도 10, 육교 18, 기타 8)에 대해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도, 지방도, 시도 등 기흥구 소재 도로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교량, 터널 등의 안전 여부를 일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유지보수계획을 마련하는 등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균열, 포장상태, 탈락, 누수, 백태, 부식상태, 기초의 세굴침하 등이다. 특히 지방도 315호상에 소재한 상하교는 내구성, 구조 검토 및 시설물 전체의 상태 평가 등을 점검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대상 시설물을 구분하여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 보수ㆍ보강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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