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올바른 정보가 중요합니다
용인시 보건소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아토피·천식에 대한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아토피·천식 시민건강강좌’를 연다. 아토피·천식 질환은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주로 먼지와 진드기, 흡연, 애완동물, 대기오염 등으로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표준 지침에 따른 올바른 치료와 적극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악화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20일 오후 3시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보건소에서 처음으로 아토피·천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한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강좌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가 ‘아토피·천식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보건영양 전문강사인 김경숙 나우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아토피 피부염과 영양’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므로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치료될 수 있다”며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받아 관리방법을 실천해야한다”고 전했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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