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희망의 집수리, 함께하는 이웃사랑 확산
17일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이 일일체험에 참여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단과 함께 원삼면 미평리에 거주하는 최상묵(51세) 씨의 집에서 도배와 지붕 수리를 하는 일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학규 시장은 장애의 몸으로 노모를 모시고 사는 최 씨를 격려하고 “집 수리 후에도 주거에 불편이 없으신지 지속적으로 소통과 관계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나가자”고 사업단과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용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주방시설, 보일러,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0여 가구에 실시했으며 올해 54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도배, 목공, 전기설비 등 건설관련 기능소지자들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단이 구성되어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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