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랜드마크로 선도 역할
-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자치단체장·교육장 등 대거 참여
용인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주관해 열어 학습과 일이 구현된 ‘평생학습’ 허브 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게 되었다.
용인시는 17일 기흥구 소재 삼성 노블카운티 리빙프라자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규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관 국장,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 전국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교육장, 평생교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홍보 동영상을 선보였으며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연수에서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정책’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기관장 협의회 안건에 대한 협의가 논의되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체계적인 평생학습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평생교육 분야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면서 “21세기 성장과 변화의 키워드인 평생학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평생교육원을 신설해 조직을 확대함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소외됨 없는 사람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민·관·산·학·군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모든 협의회 회원 도시의 수범이 되고, 평생학습 강국 대한민국을 알리는 국제적 평생학습의 랜드 마크로서 그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용인시가 주최·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평생학습도시 간 연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전국 학습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평생학습도시 용인시에 대한 홍보로 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에서는 2000년 평생교육법이 제정되고 나서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학습도시 지정사업을 시작했고 해당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의 진흥으로 지역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에 생산적인 주역으로 앞장서 나가기 위해 2004년 9월 2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는 전국 78개 도시에 자치단체장 78명, 교육장 75명 등 회원 1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경기권(11개 도시)을 대표한 임원으로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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