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돕기 열무수확, 김치 담그기 나서
- 구성동 주민자치센터, 독거노인·결식아동 등에 전달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정용)는 지난 18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열무수확과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지역단체장, 구성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성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직접 재배해 온 열무 200포기를 수확, 소출된 열무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하루를 보냈다.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청덕동 22번지(면적 991㎡) 일원 텃밭에서 감자, 무, 열무 등을 재배해 관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이날 담근 김치(300kg)는 관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보육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명숙 구성동장은 “구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추진해보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나눔 사랑에서 시작된 행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매년 지속되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랑 실천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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