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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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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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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 -



희망케어센터의 틈새 없는 사회안정망 구축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3일부터 6월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보호․지원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2007. 4월 2일부터 희망케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케어센터 개소이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한 생계 및 의료, 가사, 주거환경지원 등 26만 건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자녀들로 인해 정부보호를 받지 못하고 폐지를 수거하며 생활하는 틈새계층 노인들에게 생활비와 장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호를 받아오다 갑작스럽게 중지된 세대의 충격완화를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시에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 된 “서울시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복지 소외자가 한 사람이라도 누락하지 않고 틈새 없는 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해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 지원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 보호 및 지원’ 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아동 동반 노숙·투숙자, 창고·움막·공원·교각 거주자, 유기·방임·학대 받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주요 대상이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희망케어센터를 설치하여 미소금융과 신용회복상담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한 사람이라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추진하며 이번 일제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위의 복지소외계층 발생 시 중앙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와 시청(읍면동) 및 희망케어센터(1577-4343)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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