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 일제조사 실시
‘우리 이웃 다시 한 번! 돌아봅시다’
이번 일제조사는 안타까운 사정으로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 보호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공무원,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일제조사 TF팀을 구성해 공무원, 민간자원, 경찰 등으로 조사인력을 구성해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극빈계층 지원대상을 발굴해 보호할 방침이다. 중점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국가나 사회로부터 일정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로 고시원, 찜질방, 창고, 움막, 공원 등에 거주하는 비정형 빈곤층이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하여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 무한돌봄사업 지원,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소외이웃 찾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가 필요하다”며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을 알고 계시거나 찾으시면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와 용인시무한돌봄센터(324-4861), 각 구청 또는 읍면동 사회복지부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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