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만성질환 ‘건강아카데미교실’ 운영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는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만성질환 ‘건강아카데미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식생활의 서구화와 신체활동 저하 등으로 인한 생활습관 질환 이해와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실시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의 이해와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가 관리요법, 운동·영양관리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교육수료자들 중에서 신청자에 한해 다음날 혈압· 당뇨·콜레스테롤에 대한 무료검사와 1:1 상담을 하는 자조교실을 별도로 운영했다. 올 하반기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1~3주 수요일) 총9회 실시할 계획이다.
처인구 김량장동 교육생 김모씨는 “건강아카데미 교실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만성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나 주의사항 등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 참 유익했다“며 ”이렇게 알찬 ‘건강아카데미 교실’에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예방과 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4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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