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첨단교통시스템 설치 확대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 하반기에 31개소 버스 정류장에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교통 분야에 대한 편의증진 시책을 시행 중에 있다. 시는 작년까지 330개소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올 상반기 20개소에 대해 설치협의와 인수를 하는 등 지금까지 총 350개소에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정류장 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은 정류장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버스운행 현황과 도착예정시간 등을 안내하는 첨단교통시스템으로 시민체감 교통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내전광판은 그간 시에 적용된 표준모델로 32인치 LCD를 활용해 다양한 버스노선 운행정보와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안내, 실시간 뉴스정보, 날씨와 공익홍보 등을 담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약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1월까지 관련공사를 마무리하고 실시간 정보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첨단교통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시민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통정보 제공범위를 확대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교통정책과 교통정보팀 031-324-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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