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지역주민, 구청에 감사패 수여
수지구민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수지구청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 아파트연합회 주민은 지난 22일 20여년 전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되어 낡고 노후화된 보행자도로 어울길(‘어울’은 두 가지 이상의 것이 서로 잘 조화됨을 뜻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조화와 화합을 통해 한마음이 되고자 기원하는 길)을 산책하며 걷고 싶은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공헌한 수지구청 건설교통과 김진태 과장 등 실무 관련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파트연합회 주민들은 평소 주민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체크하면서 애쓰는 건설교통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보행자도로(어울길) 환경개선사업은 인근 새마을공원과 연계해 다양한 꽃과 조경수를 식재하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보행하는데 안전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탄성포장재, 벤치, 파고라, 장미아치 등을 설치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요즘 도시생활을 하는데 휴식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건강유지나 기분전환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고 부족한 도심지역내 휴식공간을 확보해 도시경관의 연속적인 체험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 건설교통과 031-324-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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