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공감 우수시책 발굴 ‘올인’ 중!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도와 시책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공무원 대상으로 우수시책 발굴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 발굴은 공직사회 내 자율과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팀원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토론을 거쳐 과제를 선정하고, 보고회 개최를 통해 우수시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8월 한 달 간 팀별, 읍면동별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고 국·소·구청별 토론을 통해 발표과제를 선정, 9월 2일 우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굴 분야는 ▲생활공감 정책 ▲소규모 주민불편사업 ▲행정능률 향상 ▲10억 미만 예산 신규 사업 ▲현재 시행 중인 사업 중 보완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거나 효율성 제고를 시도하는 경우 등 시민 체감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이면 된다. 또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가운데 용인시에 적용해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시책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생활공감 정책분야는 민원제도 개선, 민원서비스 및 친절서비스 증진 등, 행정 능력 향상분야에는 업무처리 절차 개선, 행정 대응력 강화 등이다. 현재 시정 규모와 재정 여건에 비추어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해 생활 공감을 위한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생활공감 행정’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무원 대상 생활공감 우수시책 발굴을 적극 추진,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 선 예산 투입을 통한 행정 프로세스 개선으로 2011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왔다.
올해 새롭게 시행된 생활공감 시책들 가운데 ‘공직자의 눈’ 종합관찰시스템 구축, 소규모 주민불편해소사업 추진, 제안제도 운영, 자동체납확인시스템 운영, 공동주택 사이버샘플하우스 공개제도, 누수신고보상금제, 디지털정보도서관 학교DVD 대출, 용인자연휴양림 주말추첨예약제, 문화예술원 키즈 인비또 확대 등 시민 체감사업들이 행정 효율화를 통한 건전 재정 운영 및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정책기획과 정해동 과장은 “팀별 업무분야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도 적극수용하도록 독려해 현실성 있는 생활공감 시책사업들을 발굴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공감 시책제안을 활성화해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 행정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정책기획과 031-324-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