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불편사항 ‘수지 생활기동팀’이 접수 처리
- 4개팀 17명 전담직원 구성, 생활민원 신속 처리
- 현장순찰 기동반 편성, 불편사항 사전 로드체킹
용인시 수지구는 8월부터 시민이 일상적으로 불편해 하는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수지 생활기동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기동팀은 지난 7월 27일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생활민원과 소속 팀으로, 기존 시민편익시설 확충 등 대형사업 위주 민원이 아닌 일상적이고 작은 생활민원 중심으로 전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 기능을 강화, 시민과의 행정소통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이 생활기동팀은 수지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처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생활을 할 수 있도록 4개 팀 17명 전담직원으로 구성했으며 주중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인터넷과 콜센터 등에서 접수된 민원은 1차적으로 현장순찰 중인 기동팀이 현지에서 자체처리가 가능한 것은 초동조치 등으로 안전조치한 후 별도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 민원을 원만히 처리하며 민원처리 부서가 타부서일 경우 끝까지 모니터링 하여 생활민원을 총체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매일 현장순찰 기동반을 편성, 시민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로드체킹한 후 처리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제훈 수지구청장은 “작은 것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수지 생활기동팀’을 조직, 운영해 수지구 행정의 모토로 정한 ‘가장 친절하게’, ‘가장 빠르게’, ‘가장 감동있게’ 추진,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섬세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향후 팀 운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