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에서 만나는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
- 19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마루홀로 오세요
‘뮤지컬보다 쉽고 영화보다 재미있는 오페라’
오페라는 어렵다는 통념을 깨줄 코믹 오페라 한편이 8월 한여름 금요일 저녁 용인시 마루홀에서 올려진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9일 오후 7시 30분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니제티의 유쾌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가짜 약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으려는 순수한 남자의 러브스토리로 진행된다.
‘사랑의 묘약’은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적 같은 효능을 발휘한다는 약(사실은 포도주)을 두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희극 오페라를 뛰어난 노래와 연기를 통해 대극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소극장 오페라만의 섬세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극중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마법이라는 장치를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익살과 재치로 풀어가는 희극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기량의 젊은 오페라 가수들의 가창력과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유명 아리아인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 나오는 대목을 기다리며 보는 즐거움도 크다. 관람료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예매는 전화(031-324-8994~5), 방문은 여성회관 1층 매표소. (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