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장애여성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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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여성들에게 깊은 인상 남겨 국제적 위상 높일 것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제2회 세계장애여성대회’는 100여 개국 장애여성들과 정책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최대규모의 장애여성대회로서, 오는 10월 17일부터 4박 5일간 세종문화회관과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06년 출범이후 단기간에 자원봉사자의 양적확대를 이룬 만큼, 민간주도의 자원봉사가 확산되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2회 세계장애여성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교육 및 연계하는 데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함께 호흡하는 자원활동가들을 보면서, 세계장애여성들은 깊은 인상을 받고 나아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제2회 세계장애여성대회를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장애여성단체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2006년 유엔총회에서 성안되고 2008년 12월 2일 우리나라 국회가 비준한 ‘국제장애인권리협약’제정과정에서 장애여성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 협약 내에 여성관련 단독조항을 이끌어냈으며, 2007년 제1회 세계장애여성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아시아 최빈국인 라오스 장애여성들에게 이동보장구와 안경지원 등 저개발국 장애여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이렇듯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이번 세계장애여성대회를 통해 국제연대기금을 조성하여 저개발국 장애여성을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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