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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형 어린이집 8개소 선정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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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9-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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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형 어린이집 8개소 선정


- 보육의 질 업그레이드, 비용은 국·공립 수준으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민간어린이집 8개소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수준의 낮은 보육료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이다.
보육시설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해 선정되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20인 이하 시설 월96만 원부터 98인 이상일 경우 824만원까지 정원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어 사후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육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용인시의 8개소 공공형 어린이집은 처인구에 역북동 혜화어린이집 등 2개소, 기흥구에 신갈동 밤비니키즈어린이집 등 3개소, 수지구 풍덕천2동 삼성열린생태어린이집 등 3개소이다.
민간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3세 이상의 아동이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월7만6천 원에서 7만8천 원 정도의 보육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밖에 종일제 필수 운영을 통한 맞벌이 지원, 안전사고에 대비한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 의무가입, 깨끗한 급식 추진 등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8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 외에도 9월 1일 개원한  서천 2·3블록 시립어린이집, 현재 신축공사 진행 중인 영덕어린이집 등을 포함하여 2015년까지 34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 용인시 공공보육기반시설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8월 현재 용인시에는 총24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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