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 및 심포지엄 후원
서울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 및 심포지엄 후원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란?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슴으로 보는 영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의 올바른 영화관람 문화 형성을 위하여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 및 심포지엄’을 후원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란 말 그대로 경계 없는 영화를 표방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제공하여 시·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함께 관람 가능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다.
대사자막은 가로로, 영화이해에 필요한 음악 및 음향 설명은 세로로 삽입하고 대사가 없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내레이션을 입혀, 기존 장애인용 영화와 달리 훨씬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 상업영화감독들이 연출에 참여하고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또는 전문 성우들의 음성해설 및 목소리 연기를 통해 풍부한 감정 표현과 다양한 정보 및 주제를 전달이 가능한데, 이는 기존 장애인용 영화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진정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장애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볼 수 있어야 하고 원래 제작된 그대로를 함께 해야 영화를 통한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기존 영화에 해설더빙과 자막을 입히는 형태를 벗어나 영화의 제작단계부터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최초로 ‘배리어프리영화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및 배우 엄지원, 류현경, 성우 서혜정 등의 적극적 참여로 배리어프리 영화가 속속 제작되고 있어 조만간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제 및 심포지엄
▲일 시 : 2011. 10. 28(금) ~ 10. 31(월) ▲장 소 : 한국영상자료원 KOFA 1관 ▲행사내용 1) 영화상영: 2011.10.28(금)~10.30(일) -상영작 <술이 깨면 집에 가자(2010,일본) >, <블라인드(2011,한국) > 총 2편. (모든 영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가이드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자막이 들어 있습니다) 2)배리어프리영화 심포지엄: 2011.10.31(월) (영화시간표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붙임자료 참조) ▲공동주최 : 배리어프리영화 설립 추진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부천문화재단 ▲주 관 : 배리어프리영화 설립 추진위원회 ▲후 원 : 영화진흥위원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영화사 조아/ 스튜디오 SH/ ㈜문와쳐/ 명필름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롯데엔테테인먼트 ▲문의처 : 영화사 ‘조아’(070-8713-8877), 올댓시네마(02- 723-9331~2)
붙임 상영작 시간표 및 심포지엄 일정. 끝.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